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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경남지역본부 노사는 11월 19일 진주 수곡면에 위치한 장애인단기거주시설 애인사랑시집에 2024년 사랑나누기 캠페인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 12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랑나누기 캠페인은 기아 국내사업본부의 노사가 마련한 사회공헌 기금을 통해 사회복지 단체에게 차량과 장학금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캠페인을 통해 기아 국내사업본부 노사는 전국 15개 사회복지 단체에 ‘레이’ 차량 15대를 기증하고, 부산고등학교에는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진주지역에서는 사회복지법인 사랑그린에 차량을 지원하였습니다. 이번에 지원받은 차량은 애인사랑시집에서 중증발달장애인을 위해 사용할 계획입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기아 사측 남영대 경남지역본부장, 이명용 진주지점장, 노측 김철웅 경남울산분회장, 사회복지법인 사랑그린 박진영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기아 관계자는 “노사가 화합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아 노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