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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11-27 15:13

이젠 죽어도 묻힐곳이 없습니다. 미리 준비하세요!~

글쓴이 : 김효정

현대사회 들어 산업화 및 도시화, 그리고 저출산과 고령사회 등 주거 환경과 생활방식에서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삶의 양식 변화에는 죽음의 양식도 변화 시켜 과거 매장위주의 장묘방식에서 화장위주의 장묘방식으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의하면 연간 사망자수는 약 24만명으로 이중 전국 화장율은 56.5%(2006년)이고, 2010년 화장율은 70%이상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계속 늘어나는 묘지는 전 국토의 가용면적 5.2% 중 1%이상을 차지하며 매년 묘지로 늘어나는 면적만도 여의도의 1.2배가 국토를 잠식하고 있습니다. 또한 2001년 장사법의 개정으로 매장을 15년(3회연장) 시한부 매장제로 제한을 두어 기한 후 납골을 의무화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늘어나는 묘지로 자연환경 훼손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많은 사람들이 고인을 화장 후 납골당으로 모시는 경우가 많지만 혐오시설이라는 이유로 화장율에 비해 납골당의 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현실에서, 물 맑고 공기 좋기로 소문난 경기도 양평군 곡수리에 세종대왕의 릉으로까지 지목되었던 명당으로 자손만대에 발복하여 번창한다는 최고의 길지(吉地)에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을 설계한 류춘수 선생이 직접 설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추모 공간인 새하늘공원이 있습니다.

의학의 발달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노년기가 길어진 만큼 웰빙에 이은 웰다잉에도 주목해야 하는 현실에서 죽은 뒤 육신을 안치해 놓을 곳도 미리 준비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아무런 준비 없이 장례를 치르게 될 경우 허겁지겁 서두르다 보면 뜻하지 않은 피해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봉안당의 봉안증서가 재산으로 인정돼 사고파는 경우도 흔하며, 전문가들은 추모관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어서 앞으로 추모관 봉안증서가 재테크의 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합니다.

미리미리 준비하세요. 내 부모 내가족을 아무곳에나 모실수는 없습니다.

봉안당의 자세한 내용들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홈페이지 : http://www.newskypar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