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목반장님~
멀리 2시간이 넘게 달려온 길에 이번에는 비를 맞고서 많은 일을 해 주셨습니다. 심어주신 참외, 호박, 수박, 오이, 방울토마토, 치커리, 신선초.... 다 적지도 못하겠습니다. 조금전 저녁에 살펴보니 선생님의 사랑을 담고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습니다. 비를 맞고 고생을 하시어 감기라도 걸리지 않으셨는지 걱정됩니다. 아이들과 무사히...즐겁고... 신나게 캠프를 마치고 이제서야 홈페이지를 보니 선생님의 반가운 글이 있군요.
선생님의 가득한 사랑을 담은 애인사랑시집도 맛있는 야채들처럼 풍성해지고, 더욱 건강해져서 (장)애인들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조언도 해 주시구요. 아이들과 행복한 웃음소리를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생님의 잔잔한 미소를 기억하며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뵐때까지 야채들 잘 키울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