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향기가 물씬나는 화창한 날씨에
여러사람들이 어우러져 소스랑으로 도랑도 타고,
고추대도 세우고, 봉사나온 여고생들은 감자밭 잡초를 뽑고...
방울토마토, 가지가 잘 자라도록 대나무를 엮어서 멋있는
구조물을 만들고...

해마다 번듯하게 자리를 잡고 발전하는 애인사랑시집...!
애정과 관심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장소로 변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올해도 역시 원장님의 살가움을 코끝으로 느끼고 돌아갑니다
수고하신 2명의 공익요원, 중간중간에 맛나는 간식을 챙겨주신
마음착한 아가씨? 
어느새 친숙해진 귀여운 사랑시집 가족들.

조금은 피곤하지만 돌아가는 발길이 가벼워지고
오늘 정말 보람있게 하루를 보냈다는 생각에
원장님을 비롯한 가족분들께 감사했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더욱더 건강하시고,
항상 밝고 웃음이 가득한 애인사랑시집 되시길 바랄께요. 
 
 대전 작목반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