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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8-0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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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고병옥
 조회 :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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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120다산콜센터 한달 만에 872건 상담
의료, 취업, 혜택 등 사회복지분야 상담 많아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8-07-31 18:49:24
서울시 120다산콜센터가 화상전화상담과 문자상담서비스를 개시하자 청각장애인과 언어장애인의 상담이 폭주하고 있다.
서울시 120다산콜센터 상담 통계에 따르면 지난 달 23일 청각장애인과 언어장애인을 위한 화상전화 및 문자 상담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한 달만에 872건(화상상담 638건, 문자상담 234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전체 상담 중 의료, 취업, 지원혜택 등 사회복지분야 상담이 전체의 44%를 차지했고, 일상생활 속 의사소통관련 상담이 30%를 차지해 뒤를 이었다.
이외에 시정일반 상담이 8%, 교통상담이 6%, 문화행사 안내상담이 5%를 차지했고, 기타 상담은 7%를 차지했다.
화상상담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070-7947-3811~4번을 누르면 수화 전문 상담원과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다. 4명의 전문상담원이 2만5천여건에 달하는 표준상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서울시관련 민원사항을 포함해 교통정보, 문화행사정보 등 생활정보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화상전화기를 설치해야한다. 화상전화기가 없다면 인터넷 메신저를 활용해 문자로 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120다산콜센터 상담원과 청각·언어장애인이 메신저 친구가 되어 문자로 상담하거나 서울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사진 또는 첨부자료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90여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신규로 문자상담을 원하는 청각언어장애인은 네이트온(nateonweb.nate.com) 회원가입 후 120다산콜센터 홈페이지(120.seoul.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소장섭 기자 ( sojjang@ablenews.co.kr )
출처 : http://www.ablenews.co.kr/NewsContent.asp?NewsCode=17687&C_code=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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