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시민 위한 사랑나눔 음악회
마산시향 16일 마산MBC홀서

황선혜 기자 bebest@gnnews.co.kr
2007-10-15 09:30:00
　마산청소년관현악단은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부터 마산 MBC홀에서 뮤지컬 가수 소프라노 김원정을 초청해 장애인과 시민을 위한 사랑나눔 음악회를 연다.

　마산청소년관현악단 상임지휘자 김호준의 지휘로 진행될 이번 음악회에는 뮤지컬 명성황후의 명성황후역인 소프라노 김원정씨가 출현해 '김장의 손길(작시 이병석, 작곡 최천희)을 부르게 된다.

　또 바이올린에 이고운 학생(마산 삼계중 3)을 비롯해 혜림밴드부 드러머인 전승만(경남 혜림학교 고 3)과 보컬인 정태우(고1)와 조재영(중 2)학생이 각각 무대에 오른다.

　이날 특별출연하는 유리상자와 컬트 트리플은 '아름다운 세상'과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곡을 각각 부를 예정이다. 이 외에도 로져스의 '사운드 오브 뮤직', 웨버의 뮤지컬 캣츠 가운데 '메모리', 거슈인의 '리듬을 타고' 등이 연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