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보조인제 도입 어떻게 할 것인가?
10일 오전 10시부터 국회도서관서 토론회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6-08-09 20:47:06

'장애인 활동보조인제도 도입, 어떻게 할 것인가?'

오는 10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과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이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복지부가 내년부터 활동보조인 제도를 도입하기로 하는 등 활동보조인 파견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상당 수준 형성된 상황에서 활동보조인의 개념을 되짚어보고, 서비스 대상자를 어디까지 할 것인지 등의 쟁점을 정리하기 위한 자리이다.

가톨릭상지대 정일교 교수가 일본사례를 통해 자립생활 및 활동보조인 제도 전반에 대해 발제를 하고, 뒤 이어 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박찬오 소장이 활동보조인제도 도입을 위한 제언 형식의 발제를 한다.

토론자로는 한국장애인부모회 권유상 사무처장, 한국근육장애인협회 김판수 대외협력국장,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 최용기 소장,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하성준 고용지원센터소장, 한국정신지체인애호협회 김금분 서울협회장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김동호 복지부 재활지원팀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문의 전화: 02)788-2170

소장섭 기자 (sojjang@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