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28일 '세이브 더 칠드런 코리아(회장 김노보)'와 함께 숙명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장애ㆍ비장애 아동들을 위한 종합예술제인 '우리들의 축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장애ㆍ 비장애 아동들이 함께 공연을 준비하고 발표하는 과정에서 장애아동들의 사회성 및 자기애를 늘리는 한편 비장애 아동들의 장애아동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인식을 개선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화그룹이 후원하고 있는 아동 180여명을 포함한 총 350여명이 참가해 사물놀이, 핸드벨, 뮤지컬, 난타, 수화노래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한화그룹은 2006년부터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배려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국의 아동양육시설과 장애아동복지시설 48개를 선정, 후원해오고 있다.

김진오 기자 jo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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