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주택 중증장애인 임대 추진  

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은 21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주택을 건설할 경우 중증장애인에게 일정비율 이상을 임대 또는 분양하도록 하는 내용의 장애인복지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또 ‘장애인은 장애인 관련 정책 결정 과정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권리가 있다’고 규정하고, 장애인복지 종합정책을 수립하고 부처간 의견을 조정하기 위해 국무총리실에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를 설치토록 했다.

장 의원은 “장애인 당사자의 정책 요구가 매우 다양하고 높아지고 있는 상황인만큼 장애인 자립생활에 초점을 맞춰 개정안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출처 : [ 경기일보 ]